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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의 약속 / 詩 함민복

마도로스캡틴 2008. 3. 17. 01:11

 

 함민복

 

함민복(1962년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충청북도 중원군 노은면에서 태어나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월성 원자력발전소에 4년간 근무하다가 서울예전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6년부터 강화도 화도면 동막리에서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물게 시 쓰는 것 말고
다른 직업이 없는 전업시인이다.

1988년 《세계의 문학》에 시〈성선설〉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현재 '21세기 전망'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24회「김수영문학상」, 7회「박용래 문학상」을 수상했다

 

《말랑말랑한 힘》의 뒤표지에서 박형준 시인은
그의 시가 덧씌울 문장이 없으며,
잃었던 부드러운 것들이 써놓은 탄탄한 생명의 황홀로 충만하다고 했다.
그 소개 글은 이렇게 시작한다.
"함민복은 우리 시대의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