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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 Sera Sera - Jose Feliciano

마도로스캡틴 2010. 12. 17. 00:26






Que Sera - Jose Feliciano

Pueblo mio, que estas en la colina
tendido como un viejo que se muere
la pena, el abandono, son tu triste compañia
pueblo mio te dejo sin alegria.
Que sera, que sera, que sera

que sera de mi vida, que sera
si se mucho o no se nada
ya mañana se vera, y sera
sera, sera lo que sera.

Ya mis amigos, se fueron casi todos
y los otros partiran despues que yo.
Lo siento porque amaba su agradable compañia
mas es mi vida tengo que marchar.

Que sera, que sera, que sera
que sera, de mi vida que sera
en las noches mi guitarra dulcemente sonara
y una niña de mi pueblo llorara.
Amor mio me llevo tu sonrisa
que fue la fuente de mi amor primero
amor te lo prometo, como y cuando no lo se
mas se tan solo que regresare.


언덕 위에 서 있는 나의 고향 아
난 이젠 너를 떠나서 멀리 가련다
날마다 지루해져만 가는 병든 나의 고향 아
난 이제 너를 떠나가련다
무엇이 올까나 무엇이
무엇이 길 떠나는 내게로 올까나

기타만은 가지고 가야지 외로운 밤이 오면
내 고향 하늘 보면서 노래 부르리
먼저 떠나갔던 고향 친구들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나

내 마음 이제 부쳐서 편지를 전해야지
내 뒤에 떠나올 고향친구를 위해
무엇이 올까나 무엇이
무엇이 길 떠나는 내게로 올까나

나의 사랑하는 여인아 나를 기다리고 있어라
정녕코 고향으로 돌아오리라.






Another Version




마도로스의 음악 감상실 메모





Jose Feliciano

선천성 녹내장으로 태어날 때부터 앞을 못보는 호세 펠리치아노는 다섯살 때 뉴욕으로 이주한 후 아코디온과 기타를 독학, 아홉살에 공연무대에 설 정도로 음악성이 뛰어났습니다.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웠으며. 9세땐 기타를 배우게 됩니다. 17세에 가정 형편상 학교를 그만둔 그는, Greenwich Village에 있는 커피숍에서 일을 하면서 음악의 열정을 갖구 노력을 하였습니다.

'60년대 초반 그리니치 빌리지의 카페 및 클럽에서의 활동을 기반으로 해 포크 음악계에서 명성을 펼치기 시작한 호세 펠리치아노는 한 시대 를 풍미한 음유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시력을 상실 한 탓에 시각 장애인으로 평생을 살아야 했던 그는 1945년 9월 8일 남 미 푸에르토 리코 힐타운에서 스페인계 미국인으로 태어났습니다

1965년 라틴 시장을 겨냥한 앨범 [The Voice And Guitar Of Jose Feliciano] 으로 대중 음악계에 데뷔했다. 앨범 [Feliciano]에 이르러 비로소 미국 팝 시장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고 히트 싱글 'Light My Fire'를 낳기도 했다. 그 후로 도 'California Dreamin', 'Sunny', 'Let It Be', 'Susie-Q', 'Rain', 'once There Was A Love', 'Gypsy' 등의 다양한 오리지널 넘 버들과 리메이크 트랙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각색해 노래하므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라틴 계 팝 싱어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1971년에는 <산레모 가요제>에 참가해 이탈리아 그룹 리키포베리와 함께 'Che Sara'를 불러 2위를 차지했고. 1971년 San Remo 페스티벌에서 노래한 2위 입상곡 '케사라'는 한국에서도 크게 히트하였으며 가수 이용복이 번안곡을 불렀습니다

'무엇이 될까' 또는 '될대로 되라'는 뜻의 이태리어 제목 'Que Sara' (스페인은 'Que Sera')는 사랑하는 여인을 고향에 둔 채 먼 길을 떠나는 기대와 불안을 애절하게 노래한 라틴 팝입니다.

Jose Feliciano 는 사운드 트랙 트랙 앨범 [Mackenna's Gold]를 비롯해 10장 이상의 베스트 세링 앨범들을 양산했으며 1980년 10월에는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기타 협주 곡 'Concerto De Paulhino'를 발표하여 포크나 팝 팬들로 뿐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까지 어필하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후로도 니나 사이먼(Nina Simone), 레이 찰스(Ray Charles) 등과 공연을 가지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을 전개하던 그는 1982년에 [Escenas De Amor]를 내 놓았고 같은 해 수잔 오밀리안과 캘리포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1990년 까지 6개의 그래미상을 탔고 16번이나 노미네이트 되었을 만큼 실력이 인정된 가수로 1968년에 낸 앨범 'Feliciano'로 미국 팝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후 32개의 골드 앨범 을 기록하며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