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은총恩寵
지나온 삶의 자욱은 하늘의 섭리였습니다
당신은 내가 넘어질 때 마다 이르켜 주셨고
쓸어질 때 늘 붇들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창공에 나르는 어미독수리가 새끼를
천상에서 낙하는 듯 의미를 모르는 곡예는
너무나 무섭고 힘든 세월의 연속이였습니다
어느 때에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폭우를,
만날 때 도 있어고 바람을 동반하는 비와 비
그러나 내 옆에는 언제나 당신이 계셨음을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야 알았습니다
이렇게 감내는 농익어 신묘한(神妙) 眞理
늦게야 당신의 깊은 뜻 마음에 담았습니다.
많은 말이 필요 없어도 가슴깊이 북받치는
당신의 사랑, 예전에 깨닫지 못했습니다.
깊은 산속에 외로운 소나무처럼 홀로 인양
늘 허전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것은 아주 부끄러운 사치였습니다
비로서 내 곁에 계신 당신이 계신 것 알고 부터
내려주신 당신의 은총(恩寵)이 가슴 설렘입니다.
날씨가 매우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2006.1월9일 월요 아침에 평안을 빌며..
마도로스 올림마도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