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학 감 상 실 ♣/▶ 영 상 詩 ◀

혼자만의 사랑-빛고운/김인숙

마도로스캡틴 2011. 2. 10. 00:00

 


혼자만의 사랑 빛고운/김인숙 어느 날. 너무나도 멋진 이상형이었던 그가 내 앞에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마음만 아파하며 그사람 앞에 다가설 수 없었습니다. 그저...,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그냥 그것만으로도 행복했었습니다. 하루하루가 기쁨으로 지나갔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너무도 깊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아프게도 혼자만의 사랑이었습니다. 답답한 마음 전할 길 없어 바람편에 내 사랑을 전합니다. 어려운 줄 알지만 그도 이런 내 맘과 같았으면 하는 그런 되지도 않을 욕심을 부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