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학 감 상 실 ♣ 119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글 노희경/ 낭송 이재영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글 노희경 / 낭송 이재영 나는 한때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렸다. 사랑을 할땐 더더욱이 그랬다. 사랑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빠져나갈 틈을 여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가령, 죽도록 사랑한다거나, 영원히 사랑한다거나 미치도록 그립다는 말은 하지 ..

♣ 너를 기다리는 동안 / 詩 황지우 / 낭송 이재영

너를 기다리는 동안 / 詩 황지우 / 낭송 이재영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 편지 / 신달자 (낭송: 신명희)

편지 / 신달자 (낭송: 신명희) 백지 한 장 보냅니다. 열흘 밤 열흘 낮을 마주하던 백지 점하나 찍지 못한 이 마음 보냅니다. 백지가 아닌 막힘이 아닌 비어있음이 아닌 모름이 아닌 백지 어디서나 누구나 흔히 볼 수 있게 열려 있지만 결코 열려 있지 않은 문 한 생애를 건 예술가의 투혼처럼 나를 녹여 ..

♣ 미래가 희망적인 사람 중 ♣

자신을 세워줄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순수한 회개의 과정이 아닌, 자신의 모습이 실망스럽다며 자신의 모습만 한탄하는 일에 몰두하는 사람은 그 미래가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자신을 세워주고 칭찬해 주고 자신을 일으켜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이기적인 것과 전혀 ..

♣ 마음을 담아 말을 건네세요 ♣

"마음을 담아 말을 건네세요" 타인의 행복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해도 결코 아무 것도 얻지 못합니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은 바로 자신의 내면에 있습니다. 그 내면의 힘을 끌어내려면 먼저 자신에게 말을 건네야 합니다. 당신의 꿈이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되는 건지요? 그렇다면 자신에..